VRChat 월드 추천 239. Japan After School

가을이 한창인 하교길에서 시작합니다.

월드의 설명문에 나와있듯이, 교문 옆의 가방을 사용하면 업데이트 내역 등이 표시됩니다.

시작 지점의 뒷편에는 작은 학교가 있습니다.

입구의 근처에는 포스트 프로세싱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기본 상태가 제일 만족스럽긴 합니다.

1, 2학년 교실에는 볼 것이 제일 많습니다.

교실 앞에 있는 실로폰은 실제로 작동합니다. 양 손으로 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준비되어 있는 각종 악기를 사용할 때에도 각각의 소리가 재생됩니다.

이만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옆 교실에는 펜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2층의 교실에는 비디오 플레이어의 스위치가 있고, 활성화 시키면 월드 BGM이 꺼집니다.

월드 내에 종종 이와 같은 거울의 스위치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조명은 보통입니다.

그 외에도 학교의 분위기를 내는 소소한 디테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정시에 울리는 학교의 종입니다. 글을 작성하던 중에 깜짝 놀랐습니다.

학교 밖으로 나서면, 곧바로 대망의 놀이터가 등장합니다.

이 곳의 놀이기구는 혼자 놀기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원형의 사용 스위치를 누르면 놀이기구가 직접 놀아줍니다.

심지어 미끄럼틀도 알아서 놀아줍니다.

그 중에서도 그네는 과격하고 속도가 빨라서 조금 무섭습니다. VR 헤드셋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세요.

트램펄린(방방이)은 낙하 타이밍에 맞추어 앉기를 두 번 연달아 누르면 점점 점프 높이가 올라갑니다. 조금 무서운데 재밌습니다.

2단 점프가 가능한 월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붕에 올라가기 쉽습니다.

문구점에도 소품이 많습니다.

작동하는 장난감도 있어서, 여럿이서 놀 수도 있습니다.

뒷골목조차 정겹습니다.

바닷가에는 작은 식당이 있습니다.

내부의 음식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소품으로써 작동합니다.

그 외에는, 바닷가에 더 가까운 사당이 있습니다.

또, 주거시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방석에 앉는 콜라이더가 없긴 하지만, 실내의 정겨운 디테일은 만족스럽습니다.

바닷가도 잔잔하니 좋습니다.

알찬 곳입니다.

- 월드 이름: Japan After School

- 제작자: WAPAN
- 월드 크기: 82.75 mb
- 분위기: 잔잔, 가을, 일본풍
- 색감: 주황색, 베이지색, 갈색, 하늘색
- 조명: 보통
- 기능: 포스트 프로세싱 조절, 월드 오브젝트 조절, 소품, 놀이기구, 펜, 비디오 플레이어
- 설명:

  방과후, 집에 가던 길의 추억을 가득 담아서.

'Twilight Memories'를 제작하신 'WAPAN'님의 작품입니다.

크기(82.75mb)와 성능 면에서 적절한 최적화를 유지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월드입니다.

여럿이 놀러와도 충분히 즐겁겠습니다.

- 링크: https://vrchat.com/home/launch?worldId=wrld_1611ec65-15ed-4d25-bb40-9304e6dbbd3b